2025.08.17·Linda
제 조현병 증상을 상세히 말할께요, 감사!! :)제 조현병(?) 증상이 미리 걱정하고 우울해하고 자책하는 거에요, 20세 이후 28년 넘게 굳어진 습관이라서 벗어나기가 힘드네요? 집에 있으면 주변에 온신경을 쓰고, 편히 있으면 신경쓰라고 하고요~ 환청은 아닌데, 머리에서 지시가 그케 내려지면 안할려고 해요.
관성때문인지, 우울해하지 않으면 이상해서 우울할거리를 찾아서 우울해질려고 하고요. 요즘, 전 그 습관에 저항할려고 해요. 이러다 심하면, 스스로에게 화병을 내고 '그만 살아야지' 생각까지 가면 자살방지 센터에 전화걸어서 맘을 조금이나마 진정시키고 잠들어요.
전엔 심하게 불면증이 있어서 수면제 처방까지 받았는데요, 요즘은 하루 12시간 이상 자버려서 제 시간이 없어져서 문제네요? 제 맘이 생각대로 되지 않아요, 맘은 평온하고 싶은데 이렇게 모순적인 행동이 반복되어요. 심리치료까지 병행해야 할까요?
식사는 아침에 요플레 먹고 아침약먹고, 점심 한끼 식사랑 요플레 먹은 후에 점심약먹고, 저녁 역시 아침처럼 요플레 먹고 저녁약을 먹어요. 상담전화를 하면, '생각을 분산시키고', '몸을 움직이고', '다른데로 집중할거리를 찾고', 아니면 '음악방송을 흘려드기'해라거든요?
상담전화 반응은 '잘하고 있고 적극적이라서 고쳐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자연스런 새습관을 만들어간지 보름이 넘거든요? 제 생각과 행동도 잘 인지하고 있고요. 문제는 무의식적인 습관을 떨쳐버리기가 힘들어요. 자동적으로 그렇게 행동될까 무서워요!
PS. 저 또한 완치받고 싶어서 제 증상을 상세히 말했고요. 저같은 사례가 나아갈 수 있을까요? (미리 모든 의사 선생님 답변들 정중히 감사드려요!) ^^*
[정신건강] 우울증, 트라우마, 불안, 심리상담, 정신과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