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가는 것일까요?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점점 무기력해지더니 우울감으로 이어졌습니다. 처음엔 우울했다가 괜찮았다가를 반복해서 그냥 예민한가 보다, 좀 오래가는 사춘기인가 보다 하고 넘겼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생각해도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로 우울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아직 학생이고 사춘기일 수도 있으니까
중3 때 잘 버텨내고 고등학교 올라왔는데,
학기 초에 다시 우울하고 불안해졌습니다. 공부도 손에 안 잡히고 평소에 즐겨 하던 것들도 안 돼서 매일 불안정하게 살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우울했던 감정이 점점 둔해지면서 다시 무기력해졌습니다. 시험 기간이 거의 다 와 가도 공부를 해야 된다는 생각만 들고 급하다는 걸 인지하지 못해요. 공부를 한다고 붙잡아도 10분도 집중을 못합니다.
다른 활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들이나 주변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눠도 돌아서면 왜 재밌었는지 잊어버리는 것 같고, 근데 또 요즘은 하루에 두세 번 정도 우울했다가 다시 괜찮아져서 나름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이것도 문제 있고 그런 건가요? 아니면 그냥 좀 오래가는 사춘기일까요?
[정신건강] 심리상담